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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감기로 방문해서 백혈병 진단을 받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 다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초기 증상으로 잇몸 비대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비장 종대,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백혈병 증상에 대해서
1. 백혈병
여성의 경우 월경 이전에 출혈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 뇌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백혈병 초기증상들과 흡사한 증상들이 몸에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사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치료받지 않으면 수개월 내애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백혈병으로 우리나라 백혈병 환자 중 65%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렇다 할 조기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자가진단이 어렵다.
백혈병 초기증상들을 말씀드리자면, 빈혈 증상이 있습니다. 잦은 빈혈로 인해 쉽게 피로감이 찾아들며 몸 곳곳에 멍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 곳곳의 또는 특정 부위에 지속적인 붉은 반점 및 보라색 반점, 멍으로 보이는듯한 것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면역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백혈병은 병이 진행되는 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고 있고 암세포가 일어난 부위에 따라 골수성 백혈병과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또 한 번 나뉘게 됩니다.
우리나라 백혈병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도 그렇고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등 아직까지 백혈병 원인에 대해 이렇다 할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방사선에 크게 노출이 되거나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장기간 받아온 경우 또는 다운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질환을 가진 경우와 화학물질에 크게 노출된 경우 백혈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줄기세포가 하나 있는데 바로 조혈모세포입니다. 이 조혈모세포에 생긴 암을 백혈병이라 합니다. 비정상적인 백혈병 세포가 증식하여 정상적인 혈액세포를 만들지 못하게 하면서 우리 몸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겁니다.
백혈병 치료비는 고액이다. 환자와 보호자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아직도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그러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불치병이냐, 나을 수 있냐'이며 두 번째는 치료비 걱정이다.
투병을 앞두고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이다. 예전처럼 흔히 억대의 치료비가 들어가 집 한 채를 팔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환우회에 전화하면 세심하게 상담해준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같은 경우 글리벡 같은 표적항암제를 복용하다가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하면 여성도 복용을 중단하고 남성도 복용을 일정 기간 중단한다. 출산하거나 아이를 갖고 난 뒤에도 다시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의료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임의대로 환자 홀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 시에 약의 부작용으로 불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사전에 난자와 정자를 보관하는 방법이 있고 표적항암제를 복용하는 경우 더더군다나 담당 의료진 하고 상담을 하면 같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백혈병 증상관한 내용
2. 백혈병 증상
의사도 바꾸지 않는 게 좋다. 어떤 사람은 치료 성적이 좋은 유형이지만 결과가 안 좋을 수도 있고 치료 예후가 안 좋은데도 결과가 좋은 경우도 있다. 또 병원을 옮겼다가 혹시나 환자가 사망을 한다든지 아니면 백혈병이 재발하게 되면 괜히 옮겼다는 식의 후회가 뒤따를 수 있다. 전원 시 신중히 판단하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성급하게 치료병원이나 의사를 선택하는 것도 안 좋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결정한 병원을 믿자.
백혈병은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나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같은 경우 1세대 표적항암제부터 4세대, 조혈모세포 이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만성 백혈병의 치료는 급성 백혈병에 비해 간단하다.
필라델피아 염색체 돌연변이와 관련돼 있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경우는 이 돌연변이 염색체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면서 대부분은 이식 없이도 완치가 되며 이 환자들의 기대여명은 일반인과 비슷한 정도다. 골수성과 림프구성을 구분하기 위해선 표면항원검사를 한다. 급성 백혈병은 백혈병 세포가 혈액을 통해 전신에 영향을 주므로, 일반적인 암과 다르게 병기를 나누지 않고 재발의 위험도를 평가해 위험군을 나눠 치료한다.
기본 혈액 검사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의심된다면 혈액 및 골수검사를 통해 백혈병세포를 관찰해 확진한다. 골수검사는 뼈에 바늘을 삽입해 뼈 내부의 골수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검사인데 골수 채취 부위는 주로 엉덩이 쪽에 있는 후방 장골 능선 혹은 전방 장골 능선에서 시행한다. 골수검사로 골수 아세포가 늘었는지 현미경으로 조사하는데, 그 수가 20% 이상이면 급성 백혈병으로 진단한다.
대부분 골수기능의 감소로 인한 빈혈, 백혈구 수 증가 또는 감소, 혈소판 수의 감소로 인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빈혈로 인해 쉽게 피로를 느끼며 어지럼증, 호흡곤란, 심계항진 등의 증상이 있다. 혈소판 수가 감소하면서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나거나, 점막출혈, 잇몸 출혈, 소화관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세포 기원에 따라 골수성과 림프구성으로 나뉘는데 소아에서는 림프구성 백혈병이 흔하고 성인에서는 골수성 백혈병의 빈도가 좀 더 높은 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골수성백혈병은 전체 암 발생의 1%, 림프구성 백혈병은 0.3%를 차지했으며, 인구 10만 명당 발생 건수는 골수성 백혈병은 4.1건, 림프구성 백혈병은 1.3건이었다. 나이별 발생 빈도는 골수성 백혈병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림프구성 백혈병은 10세 미만이 가장 높았다.
질병의 진행 속도에 따라 백혈병은 급성 백혈병과 만성 백혈병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빠르게 암세포가 증식해 짧은 기간 내에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도 많지만 만성은 길게는 수년까지도 특별한 증상이나 치료 없이 지낼 수 있다.
흔히, 급성 백혈병과 만성 백혈병을 진행 기간의 차이만 보이는 같은 질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가지 질병은 발병 기전부터 경과, 예후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별개의 질환으로 이해해야 한다.
백혈병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비정상적인 백혈구의 과잉 증식으로 인해 조혈기능의 장애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생성이 억제되고, 이로 인해 빈혈, 출혈 및 감염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백혈병이 항상 초기 단계에서 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간혹 백혈병 초기증상은 독감의 증상과 매우 유사하지만 독감 증상과 달리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 요소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백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백혈병은 사람의 혈액이나 골수에 영향을 미치는 암에 대한 일반적인 용어이다. 다양한 백혈병 유형이 존재하지만 많은 백혈병이 혈액 세포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유사한 징후와 증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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